아이유브이, 오랜만에 TV 등장 "재미 위해 분장…지우면 예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인조 여성그룹 아이유브이가 오랜만에 시청자 앞에 나타났다.

26일 방송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는 '싼티의 매력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아이유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승하, 김주연으로 구성된 아이유브이는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독특한 분장을 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특이한 분장으로 나타난 아이유브이는 MC들이 그룹명의 뜻을 묻자 "21살로 아이유와 동갑이다. 그래서 아이유와 우리의 롤모델인 유브이를 합쳤다"고 설명했다. 독특한 분장의 이유로는 "'빅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센 분장을 했다"며 "지우면 예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이유브이는 가수 장재인, 김지수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함께 '신데렐라'를 부르던 장면을 립싱크로 재연해 다른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한 2인조 여성그룹 아이유브이.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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