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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뮤지컬과 발라드로 채워진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내달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지난 해에 오케스트라와 함께 올라이브로 진행되는 신선한 콘셉트으로 극찬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명품 공연으로 풍성한 연말을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준수의 이번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는 김준수의 주요 뮤지컬 넘버와 솔로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참여했던 OST, 평소 즐겨 부르는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김준수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밴드와 함께 올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는 김준수이기에 가능했던 공연 형식이다. 김준수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로 오는 연말 공연을 통해 다시금 그 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준수는 뮤지컬 '천국의눈물', '모차르트', '엘리자벳'으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3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18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3년 골든티켓어워즈에선 뮤지컬 남자 배우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준수는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연말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를 개최하는 김준수.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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