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기황후'가 데뷔 후 첫 사극 "떨리고 기대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인영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첫 사극 도전 각오를 밝혔다.

유인영은 "첫 사극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 작품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고 있다.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며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27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했다.

유인영은 26일 방송된 '기황후' 10회에서 지금까지 쓰고 있던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바토루의 딸 연비수 역으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인영의 합류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유인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배우 유인영.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