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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의 법칙') 촬영 후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병만이 촬영을 마치고 지난 16일 귀국해 병원에 입원했었다. 고열 때문에 뎅기열이 의심돼 검사를 해보려 갔던 거였는데 진단해보니 단순한 감기 몸살이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병만은 이틀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현재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3일에서 14일간의 잠복기를 가진 후 발열과 발진, 두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달 29일 배우 박정철, 개그맨 류담, 가수 오종혁, 배우 예지원, 임원희, 아이돌그룹 엑소 찬열 등과 함께 미크로네시아로 떠났다가 지난 16일 귀국했다.
['정글의 법칙' 귀국 후 병원에 입원했던 개그맨 김병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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