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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의 팀 동료인 수비수 웨스 브라운의 퇴장 징계가 철회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스토크시티전때 있었던 브라운의 퇴장에 대한 선덜랜드의 항의가 인정됐다. 이에 따라 브라운에게 내려진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운은 스토크시티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억울한 퇴장을 당했다. 브라운은 상대팀의 미드필더 찰리 아담과 경합과정에서 정당한 태클로 볼을 걷어냈지만 심판은 브라운에게 곧바로 퇴장 조치를 내렸다.
수적 열세 놓은 선덜랜드는 10명으로 남은 시간을 소화했고 결국 스토크시티에 0-2로 완패하고 말았다. 이에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은 강한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선덜랜드는 FA에 브라운의 퇴장과 관련해 항의를 했고, 분석 결과 브라운의 퇴장 징계가 철회됐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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