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LG가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신승현을 영입했다.
LG 트윈스는 27일 FA 계약으로 인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사이드암 신승현을 선택했다. KIA의 보호선수 20인 명단에서 빠진 신승현은 LG의 부름을 받아 다음 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게 된다.
신승현 영입으로 LG는 불펜을 강화했다. 시즌 중 일어난 SK와 KIA의 2:2 트레이드(송은범+신승현-김상현+진해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던 신승현은 올해 55경기에 출장해 1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24승 26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49다.
LG는 신승현 영입으로 불펜을 강화했다. 팀 내에 우규민, 신정락이라는 사이드암 자원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선발 요원으로 분류된다. 신승현은 김선규, 김기표 등과 함께 불펜 내 사이드암으로 리그 최강인 LG 불펜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신승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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