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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V리그 출범 이래 처음으로 경기도 평택에서 프로배구 경기가 열린다.
GS칼텍스 Kixx는 오는 28일 오후 5시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2013~2014 시즌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 GS칼텍스는 당초 이번 시즌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장충체육관의 리모델링 공사가 2014년 6월까지 지연되어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을 임시 홈경기장으로 결정했다. 28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GS칼텍스는 이번 시즌 15경기를 이곳에서 치른다.
GS칼텍스 이선구 감독은 "평택에서 열리는 첫 홈경기인 만큼 시민들에게 배구의 재미와 화끈한 승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행사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는 브라스 퍼포먼스 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GS칼텍스는 2013~2014 시즌 평택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레드캡투어 여행상품권, 파라다이스 도고 스파이용권, 탐앤탐스 커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은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에서 5분이 소요되고,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GS칼텍스 홈경기 예매는 'OK티켓'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GS칼텍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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