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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자신의 '신병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름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야 주군의 태양의 실제 인물 이아름이다. 중학교 때부터 귀신이란 존재를 알았다"라고 시작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어 "분신사바로 친구도 살려봤다. 이번에 나에게 떠돌던 신병설의 진실을 밝히겠다! 아무도 모르는데! 이모의 낳지못한 아들이 나에게 잠깐 왔던 것이다"라고 고백해 네티즌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또 "우리도 죽으면 귀신된다. 귀신은 귀한 미신이다! 우리도 죽으면 귀신되는데 자기 자신을 왜 무서워하는가! 사람 사는거 참 웃긴다. 알고보면 오늘은 가고 내일은 어차피 오는데 왜 웃으면서 다같이 손잡고 강강수월래 해도 모자랄 판국에!"라며 "난 우울하고 쿨하지 않을거면 지금 죽었어! 물론 나도 같은 사람이라 죽지못해 사는 아픔도 있었지만 20살 꽃의 몽우리를 해맑게 웃으며 빛날 나이에 깨달았으면 빨리 긍정이와 행복이를 잡은 것 같은데"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아름은 "내가 첫 빠따루다가 골인했으니깐 얼른 다들 들어오세요! 맛동산에~ 다 보고싶다! 검정 고무신이랑 요정컴미랑 매직키드 마수리! 내가 제일 즐겨봤던 것은 울라불라 블루짱! 꺄울 추억 속으로 한번 다들 빠져보세요~ 어머님 아버님 들두요"라며 뜻을 알 수 없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름은 지난 7월 티아라를 탈퇴하고 솔로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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