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CGV 무비꼴라쥬 프로그램이 해외의 호평을 받았다.
CGV 무비꼴라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18회 유로파 시네마 네트워크 컨퍼런스(18TH EUROPA CINEMA NETWORK CONFERENCE)'에 초청됐다.
'유로파 시네마 네트워크 컨퍼런스'는 유럽연합의 극장 산업 진흥 기구인 유로파 시네마가 매년 회원 극장을 초청해 예술영화극장의 발전과 진흥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영화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세계 유수 극장이 참여해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CGV 무비꼴라쥬는 국내 다양성영화 발전을 위한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로파 시네마로부터 사례 발표자로 특별 초청돼 '다양성 영화의 새로운 관객 개발'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발표를 통해 '무비꼴라쥬 전용관의 전국 확대' 사례와 함께 '무비꼴라쥬 DAY',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 '주문형극장 TOD' 등 새로운 관객층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유로파 시네마는 전세계 68개국 1170여개 극장, 3200여 개 상영관이 속해있는 세계 최대의 영화관 네트워크로, CGV 무비꼴라쥬 외에 일본의 이미지포럼, 영국의 BFI 사우스뱅크 등 세계 유수의 예술영화 극장이 속해있다.
[CGV 무비꼴라쥬 프로그램인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 진행 모습. 사진 = CJ CGV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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