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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나타샤(송원근)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재등장했다.
28일 방송 예정인 '오로라공주' 134회 예고편에는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재등장한 나타샤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나타샤는 전 연인인 박사공(김정도)의 한의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병원에서 나타샤는 간호사를 향해 "야간진료 중이냐?"고 묻고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박사공과의 재회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로라공주'에서 나타샤는 박사공을 좋아하는 동성애자 캐릭터로 극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결국 극에서 박사공과 노다지(백옥담)가 맺어지며, 나타샤 역을 맡은 배우 송원근은 지난 8월 13일 방송된 61회를 끝으로 하차 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나타샤는 지난 9월 6일 방송된 79회에서 사찰을 찾은 황마마(오창석)와 마주치는 형태로 '오로라공주'에 재등장했고, 이후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그는 134회 예고에서 또 한 번의 등장을 예고했다.
[배우 송원근. 사진 = '오로라공주' 예고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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