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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박재홍, 전문성과 재미 모두 담긴 '야구 토크쇼' 꿈꾼다 [창간 인터뷰]

시간2013-11-28 13:39:45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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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비록 300-300을 이룰 수는 없지만 그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박재홍의 2013년 1월은 쓸쓸했다. SK의 코치 제안을 뿌리친 뒤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선수협 회장'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어있는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없었다. 그렇게 박재홍은 300(홈런)-300(도루)에 도루 33개만을 남겨 놓은 채 선수 생활을 끝냈다.

박재홍은 야구 인생 2막을 '해설위원'으로 선택했다. 정우영 MBC스포츠+ 캐스터의 삼고초려 속에 그는 '박재홍 해설위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그는 국내 야구 중계에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여기에 메이저리그 중계까지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마이데일리 창간 9주년을 맞아 '박재홍 해설위원의 데뷔 시즌'을 그의 말로 돌아본다.

-정말 바쁜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야구도 그렇고 해설도 그렇고 시간이 정신없이 가는 것 같다. 첫 해인만큼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모르는 부분도 많았다. 그래도 열정, 이 하나만큼은 뒤지지 않은 것 같다.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중계가 끝나는 순간에는 '항상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왜 그 때 그 말을 하지 못했을까 생각한다. 말을 하더라도 함축된 단어로 맛깔스럽게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국내 프로야구는 물론이고 새벽이나 오전에 메이저리그를 중계하기도 했다

"국내 중계만 했다면 괜찮았겠지만 메이저리그까지 하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새벽 중계 끝나고 베투야(베이스볼 투나잇 야)까지 모두 할 때는 만만치 않더라. 해설 뿐만 아니라 준비, 모니터링 할 것이 많다"

-그래도 다양한 야구를 경험하면서 좋은 경험이 되기도 했을 것 같다

"지난해까지 그라운드에서 뛰었지만 올해 들어 경기는 선수 때보다 더 많이 본 것 같다. 선수 때는 상대방 연구만 해도 됐지만 이제는 9개 구단을 모두 봐야 하지 않는가. 평생 야구만 했는데 은퇴하고 난 뒤 동영상, 기록을 더 많이 보고 있으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 공부는 정말 많이 됐다.

그리고 선수들이 흔히 은퇴한 뒤 야구 연수 많이 가지 않는가. 갔다 와서 코치를 하게 되면 타격, 수비 등 한 분야만 보게 되는데 해설은 열심히 하면 포괄적으로 다 배울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내가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부족한 것 공부하게 되니까 자신한테만 맞는다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 또 각 팀이 치르는 128경기 모든 경기는 아니더라도 100경기 정도를 보다보니 흐름을 빨리 읽게 되더라"

-흔히 멀리서 바라보면 그라운드 안에서 보이지 않은 것도 보인다고 한다

"확실히 잘 보인다. 그리고 17년 동안 뛰면서 이것저것 다 해봤더니 더욱 그런 면이 있다. 특히 은퇴를 얼마 남기지 않고는 1군보다는 2군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1군에만 있다가 은퇴하는게 당시에는 행복할 수 있지만 2군에 있는 선수들 마음은 모를 수 있다. 물론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경험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웃음)"

-야구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직접 그라운드에서 뛸 때와 중계는 정말 많이 달랐을 듯 하다

"예전부터 이상하게 나만의 자신감이 있었다. 잘 모르는 것을 하면 주눅들 수도 있지만 프로 데뷔 할 때도 그렇고 해설도 자신 있었다. 사람들이 어떤 일이 생기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타석에서도 생각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나는 타석에서는 물론이고 해설을 하기 전에 '간결하게 하자'고 생각했다.

기록은 다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록보다는 상황이 일어났을 때 그 상황에 대해서 간결하고 맛깔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또 야구 이야기만 하는 것은 그런 것 같아서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중계를 하고 싶었다"

-그렇다면 올시즌 자신의 해설 점수를 매긴다면?

"80점 정도? 처음 한 것 치고는 잘 적응한 것 같다. 그렇지만 마음에 든 적은 한 번도 없다. 말을 간결하게 하면서도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짚고 넘어가고 싶다. 이를 위해서 책도 많이 보고 여러 사람과 대화도 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중계가 있다면?

"신시내티 경기였는데 경기 시간이 5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중계 도중 화장실 한 번 다녀왔는데 마지막에는 정말 죽겠더라(웃음). 그리고 국내 중계 중에서는 '스페인 족발' 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도 정우영 캐스터가 처음에 말했을 때는 '그런가 보다'라고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더라(웃음)"

(9월 17일 대전 한화-KIA전에서 박재홍 위원은 정우영 캐스터와 중계를 하고 있었다. 대전구장 매점에 있는 메뉴판이 화면에 잡혔고 그 중 '족발-스페인'이라는 글자도 있었다. 이는 원산지를 뜻하는 것이었지만 정 캐스터는 "스페인 족발? 갑자기 궁금해지는데요"라고 진지한 말투로 말했다. 이에 대해 박재홍 위원이 원산지 표시라는 것을 설명했고 정우영 캐스터는 민망함 속에서 말을 이어간 바 있다)

-꿈꾸는 야구 중계가 있다면

"궁극적으로는 야구 중계를 넘어 야구 토크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하고 싶다. 전문적인 것도 말하면서 재미와 유머도 있는. 또 실시간 이슈되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긴 중계를 해보고 싶다. '박재홍이 중계하면 재미있고 유익한 얘기도 많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다음 시즌 목표다"

-은퇴 이후 여러 길이 있었다. 해설을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는지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만 어떤 것을 선택한 뒤 후회를 한 번씩은 모두 할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하는 일이 있는데 지나간 것을 후회하기 보다는 이를 '얼마나 재미있게 잘 할까'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은퇴하고 사회 생활 시작을 해설로 하게됐는데 공부가 많이 됐다. 정말 많이 배웠다"

-다음 시즌 각오 한마디

"첫 해 부족한 방송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 보완해서 더 재미있는 방송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재홍 MBC스포츠+ 해설위원. 사진=고동현 기자, 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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