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나는 농구를 잘 하는 줄 알았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진영이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언급했다.

박진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박진영은 "나는 농구를 잘하는 줄 알았다. 나름 농구에 자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제대로 배우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 하려니까 너무 기가 죽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왜 그렇게 많이 떠느냐. 긴장하지 마라'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제 못 그러겠다.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아서 심사할 때도 말 한마디도 조심하게 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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