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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허각이 슬픈 고충을 털어놨다.
허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사람들은 내가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연예인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허각은 연예인처럼 보이고 싶은 고민을 털어 놓으며, 과거 배우 송승헌과 우연히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송승헌 옆에 너무나도 일반인스러운 허각의 모습이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MC 이경규는 "송승헌이 지나갈 때 일반이 뛰어나가 같이 찍은 사진 같다"며 허각의 고민을 확인 사살했다.
이에 허각은 "심지어 어디 가면 내가 개그우먼 김신영인 줄 아는 사람도 있다"며 이미 해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허각의 고민이 담긴 '풀하우스'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허각(왼쪽)과 송승헌.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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