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비공개 결혼식 위해 하와이 출국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컬그룹 애즈원 이민이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출국했다.

이민은 오는 29일 미국 하와이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민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이민이 결혼식을 위해 27일 하와이로 출국했다. 동료들과 소속사 관계자들 모두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귀국 일정은 아직 미정이나 웨딩마치를 울린 후에도 국내에서 활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예식에 앞서 이민은 브라이덜 샤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브라이덜 샤워는 신부와 그의 친구들이 어울리는 축하 파티를 뜻한다. 이 자리에는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을 비롯해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다. 결혼을 앞두고 빛나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애즈원은 1999년 데뷔 이후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민은 최근 오랜만에 발표한 애즈원 새 앨범에 예비신랑을 위한 자작곡 ‘2=1’을 수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애즈원 이민 브라이덜 샤워 현장. 왼쪽에서 두 번째가 이민, 세번째가 크리스탈. 사진 = 웨딩스페셜리스트 이경민]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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