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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박지윤(31)이 과거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박지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다시 춤을 추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박지윤은 "다시 춤을 추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과거 화려함에 지쳤고, 좋지 않은 이야기들에 상처를 받아 내가 가진 장점을 버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미스터리'를 프로듀싱한 윤종신이 조심스럽게 '춤을 출 수 있겠냐'고 묻더라. 신나는 노래면 춤을 출 수 있다고 했다. 아마도 내가 춤추는 것을 싫어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9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박지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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