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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박신혜가 결국 이민호를 떠났다.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은 아버지 김남윤(정동환)이 차은상(박신혜)을 강제유학 보내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은상을 지키기 위해 아파트를 마련한 김탄은 "우리 집에서 나와. 아버지 때문에 불안해. 어머니 모시고 당장 내일이라도 이사해"라며 "아버지께서 아셔도 너한텐 손 못 대게 할께"라고 약속했고, 차은상은 김탄의 뜻을 받아들였다.
차은상은 이어 김탄을 배웅했고, 김탄은 "이러니까 우리 꼭 부부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탄의 볼에 뽀뽀를 한 차은상은 집에서 기다리겠다며 환하게 웃었지만, 문이 닫히자 오열하기 시작했다. 김탄을 떠나기로 한 것. 그렇게 차은상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다.
뒤늦게 차은상이 한국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탄은 차은상을 찾아 헤맸지만 그 어디에서도 차은상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이에 아파트로 돌아온 김탄은 "오늘을 잊지 말거라. 네가 휘두른 검의 대가로 넌 오늘 그 아이를 잃었다"라는 아버지의 말을 회상하며 흐느꼈다.
이어 서럽게 소리 내어 울던 김탄은 사랑하는 차은상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사람을 잃은 고통에 가슴을 부여잡고 오열했다.
[이민호를 떠난 박신혜.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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