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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내달부터 21세기 최대 혜성 '아이손'을 관측할 수 있다.
28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종합뉴스'는 "'아이손'이 29일 새벽 3시 48분경 태양과 가장 가까이 다가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손'은 먼지와 기체로 이루어진 꼬리가 수천억 킬로미터까지 뻗어져 있는 형태다. 밝기는 금성과 유사한 마이너스 5등급.
특히 이 혜성은 한 번 지나가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관측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번 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29일부터 3, 4일 동안은 강렬한 태양빛에 가려 혜성을 관측하기 어렵지만 12월부터는 동 트기전 북동쪽 지평선 근처에서 쌍안경을 이용해 '아이손'을 볼 수 있다.
[혜성 '아이손'. 사진출처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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