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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균의 다양한 표정이 담긴 삼천포 표정 30종 이모티콘 세트가 화제다.
김성균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 삼천포 역으로 출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포블리'라는 애칭을 얻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모티콘 세트에는 김성균이 드라마 속에서 보여줬던 각양각색의 표정들이 담겨 있다.
극 중 상황에 맞춰 시시각각 다르게 보여주는 삼천포의 표정은 공감 100%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상태. 삼천포를 더욱 러블리하게 만들어주는 말투, 성격, 행동 등과 더불어 대사에 따라 재미있게 상황을 그려내는 김성균의 표정 연기는 '응답하라 1994'의 또 다른 재미요소 중 하나다.
'응답하라 1994' 캐스팅 당시 영화 '박수건달'을 통해 보여줬던 김성균의 다양한 표정연기가 감독과 작가의 눈에 인상 깊게 남았다는 캐스팅 비화에서도 엿볼 수 있듯 실제 김성균의 대본에는 다른 캐릭터들보다 '표정'이라는 지문이 많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삼천포 표정 보면서 만날 빵 터진다는", "뭐니 뭐니 해도 포블리가 1등", "보자마자 터졌다! 대형잡채 우우우", "비슷한 듯 다 달라" 등 반응을 보이며 삼천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삼천표 표정 30종 세트. 사진 = 판타지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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