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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수로가 해상사격 훈련 중 코피투혼을 선보였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서는 해군 2함대에 입소한 멤버들이 성남함과 고속정 참수리호의 첫 합동 훈련에 투입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날 훈련에서 멤버들은 각자 자리에서 훈련 의지를 불태웠고, 특히 김수로는 K-6 사격수의 임무를 맡아 해상 사격에 도전했다.
그런데 에이스 병사의 저력을 과시하기 위해 완벽한 준비를 마친 김수로가 사격을 실시하려는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김수로의 코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갑작스러운 코피에 김수로를 포함한 교관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간단한 지혈을 마친 김수로는 코를 휴지로 막은 채 사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김수로의 모습에 성남함 함장은 "2함대가 원하는 군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화수를 담당하게 된 손진영은 이 상황을 지켜보며 "사수 코에서 코피가 난다", "현재 지혈 중" 등 상황을 진지하게 보고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의 사격투혼이 공개될 '진짜 사나이'는 12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배우 김수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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