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일본에서 잘 했으니까 미국에서도 잘 하겠지.”
30일 인천 문학구장. 제2회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이 열렸다. 이날 시타자로 임창용이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임창용은 올 시즌 시카고 컵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고,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현재 임창용은 국내에서 체류 중이다.
임창용은 경기 전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야구인 선배들과 반가운 해후를 했다. 임창용이 인사를 하며 “제구가 안 돼서 혼났습니다”라고 하자 선 감독은 “일본에서도 잘 던졌으니 메이저리그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덕담을 했다.
임창용은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타를 했다. 시구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맡았다. 임창용은 이날 경기를 관중석에서 관전할 계획이다.
[임창용. 사진 = 문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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