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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낯선 외국 가족과의 하룻밤을 앞두고 배우 이종혁의 가족도, 뉴질랜드 친구의 가족도 근심에 빠졌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어린이들이 함께 떠난 첫 번째 해외여행, 뉴질랜드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혁과 이준수는 뉴질랜드에서의 둘째 날을 1남 2녀를 둔 크리스피안의 집에서 보내게 됐다.
이준수는 홈스테이를 앞두고 "나는 그 아이들과 얼음 땡 할 거야", "나중에 헤어질 때 울면 어떻게 하지?"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이준수의 표정은 긴장감으로 얼어붙었다. 영어로 인사를 건네는 뉴질랜드 아이들 앞에서 이준수는 자꾸만 쑥스러워했다.
긴장감은 뉴질랜드 가족도 마찬가지였다. 크리스피앙은 제작진을 향해 "주머니?"라는 어색한 발음으로 미리 외워둔 이종혁의 이름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혁과 이준수.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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