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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매너 좋은 뉴질랜드 훈남 트래비스가 성준, 성빈 남매와 만났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어린이들이 함께 떠난 첫 번째 해외여행, 뉴질랜드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성준, 성빈 남매는 트래비스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금발 미남 트래비스는 처음 만난 남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성빈의 짐을 운반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이들과 친해지려 했다.
성준은 처음에는 쑥스러움이 남아있는 듯 트래비스에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린 아이들답게 금세 이들은 절친한 사이가 됐다.
남매와 트래비스는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집을 구경 다니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준, 성빈 남매와 트래비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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