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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용병 배제, 삼성생명의 신선함 혹은 고육지책

시간2013-12-02 06: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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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선함 혹은 고육지책.

용인 삼성생명의 최근 행보는 파격적이다. 사실상 외국인선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애슐리 로빈슨이 지난 11월 17일 우리은행전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은 뒤 외국인선수 활용빈도가 줄었다. 쉐니쿠아 니키그린은 커크 콜리어 코치에게 개인교습을 받을 정도로 기량이 떨어진다. 최근엔 햄스트링 부상도 입었다. 로빈슨의 대체 외국인선수 엠버 홀튼도 아직 경기에 나설 몸 상태가 아니다. 이호근 감독은 1일 신한은행전서 홀튼을 결장시켰고, 니키그린을 2분여간 뛰게 했다.

재미있는 건 삼성생명이 2라운드 들어 사실상 외국인선수를 배제한 채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도 경기력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는 점이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외국인선수 제도는 1명 보유 1명 출전에서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확대됐다. 외국인선수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리그 평균득점도 늘어났고, 팀별 전력차도 크지 않다. 삼성생명은 이런 흐름을 역행한다. 최근 우리은행, 신한은행으로 이어진 우승후보들과 맞대결서 대등한 승부를 벌여 1승1패를 기록했다.

▲ 국내선수들의 수준급 조직력

이호근 감독은 “국내선수만으로 경기를 해보니 오히려 조직력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WKBL 규정상 외국인선수들은 개막 1개월 전에 합류했다. 삼성생명도 로빈슨과 니키그린이 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국내선수들끼리만 호흡을 맞췄다. 더구나 이미선을 제외하곤 국가대표가 1명도 없기 때문에 비 시즌에 아시아선수권 대비 합숙훈련에 많은 선수를 차출할 필요도 없었다. 상대적으로 조직력을 다질 시간이 길었다.

또한, 외국인선수들은 상대적으로 공격보단 수비에서 취약하다. 국내 심판들의 성향을 잘 몰라서 파울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삼성생명 국내선수들은 이미선을 중심으로 최근 괜찮은 수비조직력을 뽐낸다. 국내선수들로만 짜여지니 존 디펜스, 하프코트 디펜스 등이 더욱 촘촘해졌다. 2라운드서 상대한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63점, 59점만을 내줬다. 1일 신한은행전서는 경기 초반부터 시도한 전면강압수비가 큰 도움이 됐다.

▲ 배혜윤의 적응과 김계령·김한별의 부활조짐

비 시즌에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는 배혜윤. 이선화를 우리은행에 넘겨주고 받은 배혜윤은 득점, 골밑 수비, 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 수준급 기량을 갖췄다. 슛이 특장점인 이선화보다 활용가치가 높다. 골밑이 약한 삼성생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근 2경기서 24점, 20점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컨디션이다. 상대 외국인선수도 제법 잘 막아내고 있다.

고질적으로 무릎이 좋지 않은 김계령과 김한별의 페이스도 나쁘지 않다. 이들은 15분~25분 가량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 김계령은 이선화와 마찬가지로 중거리슛이 정확하다. 삼성생명은 센터의 중거리슛 찬스를 만드는 패턴에 익숙하다. 김한별은 내, 외곽에서 넘치는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 슛이 일품인 포워드. 최근 조금씩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수비보단 공격에서 확실한 옵션이다. 외국인선수가 빠졌음에도 공격에는 큰 무리가 없다. 은퇴한 박정은의 공백도 최근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결국 외국인선수들이 빠지면서 공수 흐름이 더 좋아졌다.

▲ 여전히 불안한 점들

최근 삼성생명의 경기력은 인상적이다. 하지만, 지금의 경기력을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일단 김계령과 김한별의 몸 상태는 최상이 아니다. 이 감독은 “100%가 될 수가 없다”라고 했다. 니키 그린의 경기력이 떨어지고 홀튼의 경기력도 아직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공격에선 김한별의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김계령과 김한별이 요즘 같은 페이스를 꾸준히 보여주지 못한다면 삼성생명의 상승세는 끊길 수 있다.

또한, 삼성생명 젊은 선수들은 대체로 기량 성장 속도가 늦다. 이미선은 백업가드 박태은의 기량이 갑자기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한 풀타임 가깝게 소화해야 한다. 그 역시 잔부상이 있고 30대 중반의 베테랑이다. 시즌 중반 이후 체력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고아라, 홍보람은 출전 시간을 꾸준히 부여 받으면서 기량이 성장했으나 여전히 기복이 있다. 양지영, 박다정, 유승희, 김선미 등 1~3년차들은 주전들과의 기량 차가 심하다.

사실 외국인선수를 배제한 체 경기를 치르는 것 자체가 고육지책이다. 최근 1~2경기서는 확실히 신선했으나 장기적으로는 안정감이 높지는 않다. 시간이 흐를수록 플랜B의 필요성이 생길 수 있다. 삼성생명은 여전히 5위다. 이 감독이 장기레이스서 버틸 수 있는 확실한 전략을 추가적으로 구상하거나 구단이 외국인선수 추가 교체를 검토하는 등의 돌파구를 열어야 할 시점을 잡아야 할지도 모른다.

[삼성생명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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