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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2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34.9%를 기록해 주말드라마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날 시청률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27회 시청률 29.5%에 비해 5.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 33.1%에 비해서도 1.8%포인트 상승,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왕가네 식구들’은 막장 전개와 따뜻한 감동, 폭소를 유발하는 설정 등을 동시에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최대세(이병준)는 아들 최상남(한주완)과 왕광박(이윤지)의 결혼을 막기 위해 황당한 며느리 오디션을 벌이는가 하면, 사위 고민중(조성하)의 진심을 알아채고 감동한 장모 이앙금(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2.7, ‘황금무지개’는 12.1%를 기록했다. 이어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6.9%,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9.7%를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포스터.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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