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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이준기가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왔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와 현 소속사인 IMX(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 간의 전속계약은 오는 2014년 2월 만료된다. 이 과정에서 이준기를 영입하려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IMX 한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이준기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긴 하지만 현 소속사와도 재계약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다. 현 소속사를 떠나 새 둥지를 틀지 다시 현 소속사와 일을 하게 될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준기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전속계약) 이야기를 주고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데뷔한 이준기는,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흥행을 통해 중화권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배우 이준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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