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김신욱이 2013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부문 올해의 선수가 됐다.
김신욱(울산 현대)은 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축구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신욱은 국가대표팀과 K리그 클래식을 오가며 활약했다.
김신욱은 "부족한 선수가 이 곳에 있게 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김호곤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꼭 우승컵을 안겨드리겠다. 동료들과 하나가 되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월드컵에서도 한국축구를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신욱은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받았다.
총 상금 5500만원 규모의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은 프로야구(1000만원), 프로축구(1000만원), 남녀프로농구(각 500만원), 남녀프로배구(각 500만원), 남녀프로골프(각 500만원) 등 프로스포츠 총 8개 부문 올해의 선수를 가리고,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한다.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2012~2013 시즌을 기준으로 올해의 선수를 선정했다.
[김신욱.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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