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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탑기어 코리아 5'의 MC 김진표가 국내 최초로 자동차 360도 트위스트 점프에 도전한다.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5' 제작진은 "김진표가 오는 7일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자동차 킥플립(kickflip)에 도전한다"고 2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진표는 부산에서 대형 철골 구조물을 자동차로 뛰어넘으며 360도 회전을 하는 묘기를 선보일 예정.
스케이트보드 기술을 응용한 '자동차 킥플립'은 특수 제작된 도약대를 통해 자동차가 횡으로 360도 회전하며 장애물을 뛰어넘는 것이 목적. 지난 2011년 프로 스케이트 보더이자 스턴트맨인 롭 드렉(Rob Dyrdek)이 세계 최초로 시도해 성공한 고난도 묘기다.
김진표는 제작진을 통해 "롭 드렉의 '킥플립' 장면을 수도 없이 돌려봤다. 두려움이 앞서지만 성공했을 때의 짜릿한 기분을 상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자동차 킥플립'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진표가 자동차 360도 회전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탑기어 코리아 5'는 오는 2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탑기어 코리아 5'의 김진표. 사진 = CJ E&M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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