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우리은행 박혜진이 생애 최초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MVP와 MIP를 발표했다.
1라운드 MVP를 차지한 주인공은 박혜진. 박혜진은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2.8득점 5.2리바운드 4.8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 총 87표 중 77표를 획득했다. 박혜진이 라운드 MVP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라운드 MIP에는 KB스타즈의 심성영이 선정됐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 36표 중 19표를 얻어 1라운드 MIP의 주인공이 됐다. 1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0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0.2스틸을 기록한 심성영이다.
[박혜진. 사진 = WKBL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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