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연극 '클로져' 마지막 공연 인증샷 공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윤지가 연극 '클로져' 마지막 공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윤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클로져' 마지막 공연 직 후 객석에서 팬들의 선물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이윤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자신이 연기한 앨리스를 닮은 캐릭터 케이크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윤지의 마지막 공연을 찾은 팬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들고 '클로저' 무대 위에서 인증샷을 찍은 이윤지는 감동과 여운으로 한동안 극장을 나서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윤지는 약 3개월 동안 사랑에 망설임이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 앨리스 역으로 무대 위에 올라 많은 호평을 받았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출연과 병행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폭발시킨 이윤지를 직접 보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 팬들을 위해 이윤지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워낙 이 연극을 하고 싶어했고, 좋은 평가를 많이 받으며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곳에서 연기를 하고 싶어한다. 당분간은 '왕가네 식구들'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연극 '클로져' 마지막 공연 인증샷을 공개한 이윤지.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트위터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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