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46세에 돌아가신 아버지…40대 되니 두려웠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수로가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수로는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40대가 된 뒤 달라진 몸상태를 밝히며 두려워 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아버지가 46세에 돌아가셨다. 지금 생각하니까 화가 나더라"며 "내 나이, 내후년에 돌아가신건데 우리 아버지는 뭘 해보지도 않고 돌아가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옛날에는 크게 안 와닿았는데 40이 넘으니 그제서야 많이 오더라"며 "어떻게 그렇게 창창한 나이에 가실 수 있지 했다"고 말했다.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움 드러낸 김수로.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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