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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아침 라디오 지각을 면하기 위한 처절한 노력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지각이요? 걱정 마세요. 안 그래도 걱정돼서 이렇게 밤 샜어요. 잠시 뒤 7시에 봐요 '굿모닝FM' 가족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찜질방의 옷을 입은 채로 셀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있다. 잠이 모자란 듯 초췌한 그의 얼굴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MBC FM4U '굿모닝FM'의 DJ를 맡고 있는 전현무는 2일 1년에 한 번 MBC FM4U DJ들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일일 진행하는 '패밀리데이'를 맞아, 밤 10시 방송되는 '음악도시'의 마이크를 잡았다.
이에 청취자들은 '음악도시' 진행 후 아침 라디오로 복귀할 전현무의 지각을 우려했고, 전현무는 코믹한 인증샷으로 청취자의 기대에 부응했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출처 = 전현무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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