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내년 2월 평가전을 치를 전망이다.
미국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캘리포니아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미국은 브라질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팀이다. 한국은 5승3무2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서 펼쳐졌고 당시 양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독일)은 "한국전은 또다른 기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지난 2년간 우리가 경험한 것과 다른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북중미와 브라질 전지훈련을 떠나는 가운데 미국 멕시코 등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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