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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MC 성유리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성유리는 2일 밤 방송된 '힐링캠프' 김수로 편에서 '예능 늦둥이'로 약 4개월간의 '힐링캠프' 적응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힐링캠프'에 첫 발을 디뎠을 당시를 회상하던 성유리는 틈날 때마다 버럭하는 MC 이경규와 장난기 다분한 김제동에게 다가가기 어려웠음을 고백하며 그들을 각각 시어머니와 시누이라 여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리둥절해 하는 두 MC를 향해 "이 분들의 구박만 이겨낸다면 당찬 며느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고, 자신을 새색시에 비유한 그의 발상에 두 MC를 포함한 김수로 역시 맞장구를 치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성유리의 예능감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준비했다는 김수로 표 파이팅 구호 '팟쎄'를 따라 하던 그는 뒷부분의 TH발음(번데기 발음)을 강조해야 한다며 업그레이드된 그만의 구호를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옆에서 그녀의 망가짐을 지켜보던 김제동이 "이러다 시집 못 가는 거 아니냐"며 걱정을 표했을 정도.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성유리표 '팟세' 중독성 강하네" "'힐링' 시월드에 완벽 적응한 듯" "예능 늦둥이 성유리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으로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성유리의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에 완벽하게 적응한 배우 성유리.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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