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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피겨퀸’ 김연아(23)가 올림픽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연아는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소치동계올림픽 리허설 무대가 될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가 열리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출국했다.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6일 쇼트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7일 프리프로그램을 한다. 8일에는 갈라쇼에 참여한다.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연아는 “올림픽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하지만 그만큼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지금 컨디션은 80~90% 정도다. 아직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꿈을 이뤘기 때문에 부담이나 욕심은 없다. 편안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를 치르겠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은 김연아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으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프리프로그램으로는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배경으로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올림픽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점프 구성은 예전과 거의 같을 것 같다”면서 “의상과 안무는 대회 때 보여드리겠다”며 눈으로 직접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김연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하는 크로아티아 대회는 MBC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연아.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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