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화촉' 나주환, "힘든 시기 함께한 사람과 결혼해 행복"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나주환이 화촉을 밝힌다.

나주환(SK 와이번스)은 오는 8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가천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신부 유은희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유은희 양은 수원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2011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나주환, 유은희 커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 남구 주안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주환은 "힘든 시기를 함께 해준 고마운 사람과 결혼을 하게돼 정말 행복하다"며 "야구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갖게 된 만큼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둬 신부에게 꼭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환-유은희 커플.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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