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키즈' 김명주, 엑소 맹공 속에서 음원차트 순항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키즈’ 우승자 김명주의 데뷔 디지털 싱글 ‘남과 여 2013(with 요섭 of 비스트)’가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5일 오후 음악사이트 벅스에 따르면 김명주의 데뷔곡 ‘남과 여 2013’는 실시간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2006년 가수 김범수와 박선주가 함께 부르며 지금까지 국민 듀엣곡으로 사랑 받고 있는 ‘남과 여’의 2013년 리메이크 버전으로 ‘보이스 키즈’에서 사제 지간인 양요섭과 김명주의 완벽한 호흡으로 원곡보다 한 층 짙어진 감성이 돋보인다.

한편, 실시간 차트에는 1위, 3위가 모두 아이돌 그룹 엑소의 곡이다.

[데뷔 싱글 '남과 여 2013'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인 김명주.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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