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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대신 보상금' 한화, 마냥 좋아할 일 아니다

시간2013-12-04 06:0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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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다.

한화 이글스가 전력 유출을 최소화했다. 자유계약선수(FA)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정근우의 원소속 구단 SK 와이번스는 3일 "한화 구단에서 제출한 보호선수 20명 외 명단을 검토한 뒤 보상금만 받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보상선수 없이 보상금만 오간 FA 이적 사례는 역대 6번째이자 2008년 말 히어로즈에서 LG로 옮긴 정성훈 이후 처음이다.

FA 선수를 타 구단에 떠나보낸 팀은 전력보강이 최우선이기에 보상선수를 택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SK는 한화에서 명단을 건네받은 뒤 보상금을 택했다. 정근우의 올 시즌 연봉 5억 5천만원의 300%에 해당하는 16억 5천만원이다.

물론 보상선수를 지명한다고 해서 보상금을 못 받는 건 아니다. 보상선수와 함께 해당 FA 선수의 전년도 연봉의 200%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SK는 보상선수가 아닌 정근우의 올해 연봉 5억 5천만원을 더 받기를 원했다. 이는 한화에서 제출한 보호선수 20명 이외의 선수 중에는 필요한 자원이 없었다는 걸 의미한다. 그만큼 한화의 선수층이 얇다는 방증이다.

제주도에서 마무리훈련을 지휘하던 김응용 감독은 지난달 17일 "보호선수 20인 명단은 아주 가볍게 짰다"고 했다. 한화의 주전-비주전 격차가 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외부 FA를 영입한 구단은 보호선수 짜기에 골머리를 앓기 마련인데, 한화로서는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FA 쟁탈전이 벌어지기 전부터 "보상선수를 내줄 필요가 없는 NC와 선수층이 얇은 한화에 선수를 뺏기면 답이 없다"는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올 시즌 SK(6위)보다 낮은 8위를 기록, 보상선수 우선지명권을 얻은 KIA는 포수 한승택을 지명했다. 한승택은 26일 경찰청에 입대해 당장 활용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KIA는 포수 세대교체가 이뤄질 2년 뒤를 내다본 결정을 했다. 한승택은 올 시즌 전부터 김 감독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유망주다. KIA의 지명은 나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SK는 달랐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고민을 거듭했지만 쓸만한 선수를 찾지 못했고, 결국 보상금만 받기로 했다. 한화로서는 16억 5천만원이라는 보상금만 내주고 전력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니 생각지 못한 행운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다. 이는 화의 선수층이 얼마나 얇은지를 확실히 여준 사례이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보상선수를 잘 뽑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인데 '뽑을 선수가 없었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 한화로서도 그냥 넘길 일은 아니다.

그나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이전까지 신인드래프트에서 다소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한화는 올해 청주고 출신 좌완 황영국을 1차지명한데 이어 신인 2차지명에서도 10명을 모두 선발했다. 그리고도 "더 뽑고 싶었다"며 아쉬워했고, 신고선수 영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분명 이전과 다른 행보다.

또한 한화 스카우트팀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신인드래프트와 2차드래프트를 준비했다. 얇은 선수층 보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퓨처스팀 선수들도 올해부터는 서산 2군전용훈련장에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얇은 선수층을 그대로 보여준 이번 사례로 한화는 돈 주고도 못 살 교훈을 얻었다. 선수 육성과 투자에 대한 중요성은 몇 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걸 보여준 사례다. 앞으로의 변화를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화로 이적한 FA 정근우(왼쪽)와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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