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거짓말 논란후 3개월만에 SNS 재개 "성숙해지겠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클라라가 3개월 만에 SNS를 재개했다.

클라라는 3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안녕하세요? 페친 여러분 클라라입니다. 점심 식사는 하셨는지요? 저는 이제 아점 먹었어요. 오랜만에 제 목소리로 인사드려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음. 아직 많이 어리석고 모자라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여전히 겪고 있고, 앞으로도 반복하면서 성숙해 가겠죠. 아직 어른스러운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봐요"라고 덧붙였다.

또 클라라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3년, 사랑하는 분들과 행복하게 마무리 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클라라의 SNS 재개는 지난 9월 거짓말 논란으로 논란을 겪은 뒤 SNS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지 3개월만의 일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시 SNS 하나보네" "많이 깨달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는 논란 겪지 말길" "시행착오는 이제 그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S를 재개한 클라라. 사진출처 = 클라라 페이스 북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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