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고두심, 정용화·윤은혜 결혼 추진 "결혼 날짜 잡자"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고두심이 정용화와 윤은혜의 결혼을 허락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는 박세주(정용화)의 할머니가 세주와 나미래(윤은혜)의 결혼을 승낙했다.

세주의 할머니는 "두 사람 결혼해라. 이미 두 사람이 만난다는 것은 소문이 났고, 차라리 빨리 결혼을 해 우리 집안 가풍을 익히는 편이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나주현(오정세)은 "예를 들면 뭐를 말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음식 등을 비롯한 신부수업을 말했다.

나주현은 "하지만 결혼보다 약혼을 먼저 하는 것이 어떠냐"며 "그래도 내 동생에게 남들이 해주는 것은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세주의 할머니는 "그럼 그렇게 하라"고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보여 두 사람의 결혼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정용화와 윤은혜의 결혼을 허락한 고두심. 사진 = '미래의 선택'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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