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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심장이 뛴다' 최우식, 독거 노인 "눈 총명하다" 한마디에…

시간2013-12-04 00:16:27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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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최우식이 외로움에 절망하는 할아버지로 인해 속상해 했다.

3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최우식이 계단에서 미끄러져 머리를 다친 노인을 구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이 구조한 할아버지는 대퇴부 골절로 인해 한 달 전 수술을 받고 제대로 걷지 못해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 할아버지는 구조된 뒤 "어지러운건 없는데 미치겠다. 죽겠다. 죽어버리고 싶다. 다 싫다. 삶이 다 싫다"고 고백해 대원들을 당황케 했다.

할아버지의 집안 역시 깨끗하지 않았다. 최우식은 "악취가 너무 심했다. 방에는 곰팡이가 피어있고 벽지도 다 벗겨져 있고 한쪽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썩고 있고 방 구석구석 보기가 무서웠다. 솔직히. 거미줄이 막 쳐져 있고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할아버지는 "병원도 싫고 나는 이제 모든걸 포기한 사람이다. 자식들이 있어봐야 다 내보냈다. 오늘 술도 좀 한 잔 했다. 그래서 취한 것 같은데 미안하다"고 말해 대원들의 마음을 안 좋게 했다.

이후 유난히 최우식을 빤히 쳐다보던 할아버지는 갑자기 "우리 아기는 눈이 아주 총명하고 고요한게 좋다. 최우식? 총명하고 고요한게 좋아"고 말했다.

최우식은 인터뷰에서 "이름표를 보더니 이름이 '최우식이냐'고 하고 '눈이 총명하다'고 했다. 갑자기 뭐가 아팠다. 너무 슬픈데 할아버지 앞에서 눈물이 나올 것 같은데 울면 안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최우식은 할아버지에게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그러지 마세요"라고 위로했지만 할아버지는 "다 포기했다"며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할아버지는 "자식들이 있으면 뭘해. 그건 품 안의 자식이지. 보내고 나면 다 소용없는 것이다"고 말했고 최우식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이후 최우식은 "그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항상 몸이 아픈 환자 보는 것보다 마음이 아픈 환자를 보는 게 더 가슴이 아프다. 왜냐하면 마음이 아픈 환자들은 저희가 가서 응급처치를 못해준다"고 말했고 할아버지 구출을 정리한 뒤 "마음이 너무 안 좋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전혜빈 역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다음날 최우식은 선배 대원들과 함께 노인을 다시 찾았다. 최우식은 한결 밝아진 할아버지를 위로했다. 밝아진 할아버지를 안아드리며 이별했다.

[외로운 할아버지 위로한 최우식. 사진 =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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