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아찔한 목욕신 공개 '고혹적 섹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주진모가 유인영의 정체를 알았다.

3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왕유(주진모)는 바토르의 딸 연비수(유인영)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돌궐 부대에 잠입한 왕유의 첩자 방신우(이문식)와 점박이(윤용현)는 신묘한 계략으로 연비수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임을 얻었다.

이에 방신우는 연비수를 움직여 눈엣가시인 백안(김영호)과 탈탈(진이한), 염병수(정웅인)을 사지로 몰았다.

이어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직접 바토르를 잡기로 결정한 왕유는 돌궐 부대에 남은 원병들이 퇴각했단 소식을 흘렸고, 돌궐 부대는 술잔치를, 연비수는 목욕을 하며 피로를 풀었다.

이때 왕유가 쳐들어와 연비수의 목에 칼을 겨눈 후 "여자가 아니냐. 바토르는 어디 있는 게냐?"라고 물었고, 방신우는 "이 계집이 바토르이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왕유는 경악했고, 연비수는 "죽여라 어서"라며 이를 악물었다.

[유인영의 정체를 안 주진모. 사진 = 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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