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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중국발 미세먼지가 안개와 함께 전국을 뒤덮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중국 베이징 및 산둥반도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담긴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평상시의 2, 3배 수준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다.
미세먼지들은 입자가 작아 호흡기에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에 흡착되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기상청도 "4일 하루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꼭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조언했다.
[미세먼지에 덮인 서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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