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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강태오가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합류한다.
서프라이즈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4일 "강태오가 12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 강상석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로 망하기 직전인 화장품 회사의 넥타이부대 회사원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들의 고교 시절 퀸카였던 여주인공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0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파스타'의 서숙향 작가와 권석장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강태오는 극 중 미스코리아의 사관학교라 할 수 있는 '퀸 하우스'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의 아들인 강상석 역으로 출연해 노는 것과 여자를 좋아하는 능청스러운 철부지 매력남을 연기할 예정이다.
최근 '미스코리아' 첫 촬영을 마친 강태오는 "이번에 이미숙 선배님의 아들 강상석 역으로 '미스코리아'에 출연하게 됐는데 정말 영광스럽다. 첫 촬영에서부터 이미숙 선배님이 진짜 아들처럼 정말 잘 챙겨 주시고 연기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분방 철부지 캐릭터이지만 시청자분들께 큰 재미를 안겨드리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미스코리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내달 중순 '메이컬 탑팀' 후속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합류한 강태오. 사진 = 판타지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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