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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상속자들'의 최영도(김우빈), 차은상(박신혜)이 경찰서에서 재회했다.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제작진은 김우빈과 박신혜가 대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4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차은상이 김남윤 회장(정동환)의 강압적인 유학 권고에 아무도 모르게 떠나자, 최영도가 은상을 찾아낸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경찰서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김우빈이 마침내 경찰서에 들어선 박신혜를 보고 '돌발 포옹'을 하는 장면.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김우빈과 박신혜는 2시간 넘게 진행된 재회 장면에서 숨을 한가득 몰아쉰 채 가슴 아프면서도 떨리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촬영을 완료한 김우빈은 관계자를 통해 "점점 변화되는 영도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영도로서 생각하고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본을 받으면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정독하고 이해한 뒤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우빈과 박신혜가 재회하는 모습이 담긴 '상속자들'은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상속자들'의 김우빈-박신혜.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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