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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일본 솔로 데뷔 앨범이 오리콘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에서도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집계된 12월 첫째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일본 솔로 데뷔앨범 ‘COUP D’ETAT + ONE OF A KIND & HEARTBREAKER’는 10만장을 돌파, 앨범 주간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는 2011년 빅뱅 일본 정규앨범 ‘BIGBANG 2’과 지난해 발표한 ‘ALIVE’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 앨범에는 지드래곤이 지난 9월초 발표한 정규 2집 ‘COUP D’ETAT’의 수록곡을 포함해 지난해 발표된 미니앨범 ‘ONE OF A KIND’, 2009년 데뷔앨범‘HEARTBREAKER’ 의 수록곡 등이 담겼다. 또 ‘삐딱하게’ ‘니가뭔데’ ‘BLACK’을 일본어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BLACK’에는 2NE1(투애니원)의 박봄이 피처링에 새롭게 참여했다.
지드래곤은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3일 일본 오사카 ZEPP NAMBA에서 팬이벤트를 개최했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ZEPP TOKYO에서는 도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또 빅뱅 멤버로서 일본 6대 돔 투어 콘서트를 병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7일과 8일에는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공연을 연다.
[가수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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