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삼성은, 건강한 임창용이 간절히 필요하다

시간2013-12-04 09:39:1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고의 마무리 아닌가. 당연히 관심이 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3일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임창용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에서 논텐더 FA 신분이 된 직후였다. 류 감독이 임창용을 반기는 건 매우 당연하다. 삼성은 지금 임창용이 간절히 필요하다. 단순히 임창용 1명이 들어와서 전력이 플러스 되는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본다.

▲ 임창용이 처한 상황은

일단 임창용의 신분을 확실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임창용은 컵스에서 논텐더 FA가 됐다. 2012년 12월 맺었던 2년 최대 500만달러 스플릿계약이 종료됐다. 국내로 돌아올 경우 무조건 삼성에 입단하거나 삼성의 동의를 얻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 있다. 임창용은 2007시즌 이후 삼성과 FA 2년 계약이 끝났다. 삼성에서 임의탈퇴로 처리되면서 야쿠르트와 계약했다. 국내에서 FA 재자격을 취득하려면 4년이 소요된다. 임창용은 삼성에서 2년간 더 뛰어야 완전한 FA가 된다.

임창용은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 혹은 일본 모든 구단과는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당연히, 컵스와도 재계약이 가능하다. 컵스가 임창용을 방출한 건 임창용을 500만달러짜리 스플릿계약으로는 보유하기 싫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서 임창용에게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를 보장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스플릿계약에선 메이저리그에 있을 경우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보다 높은 월급을 줘야 한다. 컵스가 임창용을 메이저리거로 보유할 경우 유망주 1명의 메이저리그 콜업을 포기해야 한다.

때문에 임창용이 컵스와 다시 인연을 맺는다면 마이너리그 계약일 가능성이 크다. 스플릿계약을 해도 작년 12월에 맺었던 규모보다 작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메이저리그 팀으로 옮겨도 상황은 비슷하다. 올 시즌 6경기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40.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는 실패했다. 야구계에선 임창용이 일단 국내복귀보단 메이저리그 잔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베테랑들을 우대하는 팀은 분명히 있다. 임창용 본인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활약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 삼성 복귀는 차선책이라고 봐야 한다.

▲ 건강한 임창용은 다르다

임창용의 한국 마지막 시즌은 2007년이었다. 당시 5승7패3홀드 평균자책점 4.90이었다. 5선발로 출발했으나 중간계투로 밀렸다. 토미 존 수술로 2006시즌 마지막 경기에 돌아온 임창용. 2007년엔 구위를 끌어올리는 단계였다. 수술 후 2년이 지난 2008년. 야쿠르트 첫 시즌부터 제대로 실력을 발휘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 치고는 회복 시간은 더뎠다. 그러나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동기부여만 된다면 확실히 매력이 있는 투수다.

한 야구관계자는 “임창용은 자기관리가 뛰어나다. 몸만 갖춰지면 자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했다. 임창용도 지난달 30일 한일 레전드 슈퍼게임 당시 선동열 감독에게 인사를 하면서 “몸이 아프진 않았는데 제구가 잘 안 됐다. 내년엔 더 잘하겠다”라고 했다. 현재 임창용의 몸 상태는 건강하다. 그렇다면, 내년엔 어디서 뛰든 올해보단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임창용이 메이저리그에 잔류하려면 이런 임창용의 특성을 이해해줄 수 있는 팀이 있어야 한다.

한편으로 류 감독과 삼성도 그런 임창용을 너무나도 잘 안다. 임창용이 1999년부터 2007년까지 9년간 몸을 담았던 팀이 삼성이다. 임창용만 마음을 돌린다면 삼성은 모든 걸 임창용에게 맞춰줄 수 있다. 이미 오승환의 한신 입단으로 마무리가 텅 빈 삼성이다. 삼성은 임창용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두 팔 벌려 반겨줄 준비가 돼있다. 다만, 임창용의 마음 속에 삼성이 플랜A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함정이다.

▲ 단순히 마무리 보직이 중요한 게 아니다

임창용은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겪었다. 오승환과 함께 한국야구 마무리 역사를 논할 때 절대로 빠져선 안 될 투수다. 임창용이 구위만 회복한다면 삼성으로선 오승환이 빠진 마무리 자리를 맡길 가능성이 크다. 안지만과 심창민이란 대안이 있지만, 아무래도 건강하고 강력한 임창용의 아우라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삼성이 진짜 임창용을 원하는 이유는 단순히 마무리 공백을 메우기 위한 건 아니다. 시즌 중 삼성 투수조를 취재했을 때 삼성 투수들은 항상 선후배의 정이 끈끈했다. 서로 위해주고 챙겨주는 문화가 발달됐다. 1군 투수조 막내급인 심창민도 시즌 중 “가만히 있어도 배운다. 배영수 선배, 오승환 선배, 지만이 형 등 모두 쟁쟁한 투수들이다. 마운드에서 승부를 하는 요령부터 한 시즌을 버티는 방법 등을 보고 따라하면서 나도 달라지는 것 같다”라고 했다. 선순환 효과다. 임창용이 돌아오면 이런 점에서 후배들에게 플러스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삼성엔 현 시점에서 임창용이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교섭에 실패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임창용이 혹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멤버가 된다면 기다림은 더욱 길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임창용은 삼성으로선 기다릴 만한 가치가 충분한 투수다. 삼성은 여러모로 임창용이 간절히 필요하다.

[임창용과 류중일 감독(위), 임창용(가운데, 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썸네일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썸네일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썸네일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베스트 추천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 손나은, 붉은 홍조+주근깨로 여름 메이크업 완성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선아, 전직 시장의 투표 철학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