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드라마 '식샤', 2화 음식 예고 '육즙 살아있는 한우 바비큐'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가 2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먼저 공개했다.

'식샤를 합시다' 제작진에 따르면 5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시래기 고등어 조림'과 '한우 바비큐'가 등장한다.

지난 1화에는 이수경의 해물찜 먹방과 윤두준의 짜장면 먹방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식욕을 자극하는 빨간 해물찜과 김이 펄펄 나는 짜장면의 푸짐한 비주얼, 배우들의 리얼한 먹방 연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던 시청자들이 배고픔을 호소한 것.

이처럼 1화에서 강렬한 먹방 장면을 남긴 '식샤를 합시다' 제작진은 "2화에서도 1화 못지 않은 비주얼의 먹방이 있을 것"이라며, 방송에 앞서 2화에 등장하는 '시래기 고등어조림'과 '한우 바비큐' 사진을 공개했다.

냄비 가득 담긴 살이 꽉 찬 고등어 조림과 흰 쌀밥 위에 고등어와 시래기를 함께 올린 모습, 또 육즙이 살아있는 한우 사진도 함께 공개해 예고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만든 것.

특히 '한우 바비큐'는 같은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이수경(이수경)과 구대영(윤두준), 윤진이(윤소희) 세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혼자 살고 있는 세 사람이 다 함께 모여 고기를 구워 먹으며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본격적인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4일 밤 11시 방송된다.

['식샤를 합시다' 2회 예고.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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