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불법도박 혐의로 방송을 중단한 김용만이 KBS 출연제한 처분을 받았다.
KBS 홍보실 관계자는 4일 마이데일리에 "김용만이 KBS로부터 방송출연정지 및 영상물 음반 등 사용금지에 대한 결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KBS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측은 추후 최근 일명 맞대기 도박과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한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탁재훈, 이수근 등에 대한 의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용만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해외 프로축구 승패에 베팅하는 사설 스포츠 복표 등에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 김용만은 이후 진행된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재판부는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판결했다.
[개그맨 김용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