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총재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희망도시 신청 접수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년 1월 24일까지 전국 최대규모 유소년 및 중학 야구대회인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와 중학교&리틀주니어 야구대회 개최 희망도시를 접수받는다.

이번 대회에 개최지로 선정된 도시는 2015~2016년 유소년대회와 2017~2018년 중학교 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하게 된다.

2007년 경상북도 포항에서 처음 시작된 유소년대회는 2009~2010년 강원도 속초, 2011~2012년 전라북도 군산을 거쳐 2013년부터 내년까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개최된다. 또한 지난해 포항에서 신설된 중학교 대회는 내년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2015~2016년에는 나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KBO총재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와 중학교&리틀주니어 야구대회는 전국 250여개 초등학교와 리틀야구팀 및 130여개 중학교와 리틀주니어팀 전체가 참가하는 야구 꿈나무들의 국내 최대 규모 야구축제이다.

또한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에 대회가 개최돼 선수와 학부모 등 가족단위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면서 개최지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회 신청 문의는 KBO 육성팀(02-3460-4655)으로 하면 된다.

[KBO 로고. 사진 = KBO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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