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시윤, "책벌레 된 이유? 활자중독 있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책벌레로 유명한 윤시윤이 책을 많이 읽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제쟉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시윤은 촬영장에서도 열심히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나는 다른 사람들이 담배를 피고 휴식을 취하는 것 처럼 나에게는 책을 읽는 것이 마음을 릴렉스하게 만드는 요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은 활자 중독증이 조금 있다. 늘 글자를 읽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고 가만히 있어도 글자를 눈으로 찾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윤시윤이 맡은 강인호는 극중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 공무원 권율(이범수)의 수행과장으로 남다정(윤아)의 수호천사를 자청한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배우 윤시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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